"별가루 달가루 뿌려놓은 듯♡" 방탄소년단 진, '글로벌 시티즌' 완벽 라이브..전 세계 팬들 '황홀'

문완식 기자  |  2021.09.27 07:00
방탄소년단 진(BTS JIN)

방탄소년단 진(BTS JIN)의 완벽한 라이브 무대가 전 세계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6일 국제 빈곤퇴치 사회운동 단체인 글로벌 시티즌 공식 유튜브 채널에 생중계된 '2021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2021 Global Citizen LIVE)'에 출연했다.

이번 공연의 첫 주자로 등장한 방탄소년단은 'Permission to Dance'(퍼미션 투 댄스)를 열창하며 전 세계 6개 대륙에서 열린 대규모 자선 콘서트의 막을 열었다.

진은 국보 숭례문을 배경으로 펼쳐진 '퍼미션 투 댄스' 무대에서 청록빛의 스카프와 불꽃놀이를 연상시키는 패턴이 그려진 흰 셔츠를 입고 등장해 퍼포먼스를 이어갔다.


방탄소년단 진(BTS JIN)
밤하늘을 비추는 화려한 조명과 넓은 야외 공간에 울려퍼지는 진의 청량한 음색은 보석처럼 빛을 내며 무대의 가치를 더했다.

진은 중독성 강한 후렴구에서 정확한 음정 처리로 흔들림 없는 피치를 유지하는데 특히 라이브에서 이러한 강점을 잘 발휘하면서 안정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진의 은빛보이스가 펼쳐진 생생한 라이브와 한국 전통 건축물의 아름다움이 돋보였던 무대였다.

BBC를 통해 별도로 공개된 또다른 무대인 '버터(Butter)'는 숭례문 앞 대로를 배경으로 펼쳐졌다.

진은 블랙셔츠에 선명한 레드 컬러의 재킷을 입고 시크함과 강렬한 모습으로 등장, '버터'에 담긴 부드러우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특히 진의 환상적인 수트핏을 자랑하는 피지컬과 동서양의 미가 공존하는 비주얼은 서울의 야경속에서 더욱 눈부시게 빛을 내며 시선을 사로 잡았다.

진성과 가성, 고음과 저음의 폭넓은 음역대를 가진 진의 시원하고 파워풀한 성량이 '버터'의 정점을 찍으며 라이브의 묘미를 선사했다.


방탄소년단 진(BTS JIN)
팬들은 "석진이 피지컬 너무 멋있다, 섹시해", "오늘도 라이브 너무 잘했어, 진짜 고음파트 최고야", "우리 깜찍이 오늘 너무 귀여웠어", "진은 수트핏이 정말 좋아", "별가루 달가루 뿌려놓은 듯한 목소리 진짜 최고야", "춤추면서 고음을 어쩜 저리 잘할까", "피지컬 미쳤어, 진짜 슬림하고 얼굴도 너무 이뻐", "석진이 무대 보고 천국 갔다왔어", "믿고 듣는 진 라이브 오늘도 제 귀는 호강합니다", "고음 청량하고 맑게 쭉 올라가는데 완전 사이다", "또 씨디 먹었어 울 햄찌", "불안감 1도 없는 라이브 너무 좋아, 진 음색도 음색이지만 일단 라이브 기술이 탁월해", "김석진 라이브 안정감 무슨 일이야 지진나도 평안할듯"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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