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 밤하늘 찢어 놓은 정국이" 방탄소년단 정국, 국보급 무대 제왕

문완식 기자  |  2021.09.27 07:11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숭례문에서 '국보급 무대 제왕'의 위엄을 과감 없이 뽐내며 전세계 팬들을 매료시켰다.

지난 26일 국제 빈곤 퇴치 운동 단체인 '글로벌 시티즌'이 마련한 '2021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 대규모 생중계 공연에서 방탄소년단은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와 '버터'(Butter) 무대를 대한민국 국보 숭례문 앞에서 펼쳤다.

이날 '퍼미션 투 댄스'와 '버터' 무대 도입을 장식한 정국은 숭례문을 쩌렁하게 울릴 압도적 성량의 명품 팝 보컬로 시원한 가창력을 뽐내 '천국행' 귀호강을 선사했다.

정국은 후렴구 파트에서 손 끝까지 오차 없는 역동적인 퍼포먼스에도 청량한 보이스와 유니크한 음색으로 대체불가 완벽 라이브를 선보여 보는 이들에게 웅장한 전율을 안겼다.
또 정국은 곡이 후반부에 들어서자 짜릿한 고음부터 핵달달 화려한 애드리브를 한껏 내지르며 분위기를 극적으로 고조시키며 메인 보컬의 기량을 한껏 자랑했다.

더불어 정국은 '버터'에서 파워풀한 골반 돌리기와 바디롤이 돋보이는 댄스 브레이크로 '춤신춤왕'의 끝판을 보여줘 시선을 강탈했다.

정국은 특유의 강렬한 스웨그가 깃든 제스처, 분위기, 눈빛 등 다채로운 매력의 끼를 독보적으로 구사하며 환상적인 레전드 무대를 또 한번 경신했다.
이날 정국은 캐주얼부터 수트 룩까지 장르 없는 패션 소화력을 보이며 어둠 속에서도 유독 더 광채 나는 눈부신 아우라를 뿜어냈다.

정국은 조각 같은 이목구비로 폭발하는 잘생김을 과시하면서 상큼함과 섹시함을 오가는 마성 남신의 자태로 여심을 저격했다.

팬들은 "숭례문 밤하늘 찢어 놓은 정국이 초대박 레전드 무대" "국보급 라이브 퍼포먼스 제왕 전정국♥" "정국이 환상적인 무대와 숭례문~ 가슴이 웅장해진다" "도입 라이브부터 미모까지 끝장냈지 아이돌력 만렙" "멋진 음색에 가사 전달력 좋고 자유자재로 리듬을 끌고 가는 능력도 탁월한 보컬킹" "전세계를 매료시키는 방탄 메인 보컬 국보로 지정해야 된다구!!" "정국이는 언제나 매번 너무 잘하지 칭찬도 밤샐각" "극락의 고음이랑 애드리브 댄스 브레이크 짜릿했다" "끼부리는 것 까지~ 천년돌이 아닐 수 없어" 등 뜨거운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2021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 공연은 세계 각국의 정부와 주요 기업들이 기후 변화와 빈곤, 코로나19 백신 형평성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도록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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