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이스'(감독 김선·김곡)가 개봉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27일 CJ ENM에 따르면 영화 '보이스'가 지난 15일 개봉 후 단 한차례도 자리를 내주지 않고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또한 1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 개봉 전부터 '보이스피싱 백신' 영화라는 후기를 타고 온 가족 필람무비로 주목받았던 '보이스'는 추석 극장가의 승기를 잡은 데 이어 가을 극장가에서 꼭 봐야할 한국 영화로 자리 매김 하고있다.
'보이스'는 개봉 이후 '기적',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 중이다. 올 추석 전 타겟을 사로잡은 전천후 흥행 범죄 영화 '보이스'는 거대하고 치밀한 보이스피싱의 세계를 정교하게 그려냈다는 점과 타격감 가득한 통쾌한 리얼 액션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 분)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 분)를 만나며 벌어지는 리얼범죄액션이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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