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째 열애중' 조지나, 호날두에게 '간절히' 바라는 한 가지

김동영 기자  |  2021.09.28 00:15
조지나 로드리게스(왼쪽)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인스타그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는 가장이다. 자녀만 4명이 있다. 그러나 '유부남'은 아니다. 조지나 로드리게스(27)는 아직 '연인'이다. 화목하게 잘 살고 있지만, 조지나는 아쉬움이 있는 듯하다.

영국 더 선은 27일(한국시간) "조지나는 호날두가 자신에게 프로포즈 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호날두가 말만 꺼내면 곧바로 '예스'라 답할 것이다. 기다리는 중이다"고 전했다.

현재 넷플릭스를 통해 조지나 관련 다큐가 제작되고 있다. 명품 매장 점원으로 일하다 호날두를 만나게 됐고, 지금은 유명 모델이자 자신의 패션 브랜드를 소유한 '셀럽'이 됐다. 호날두의 인기 만큼이나 조지나의 인기 또한 세계적이다. 인생 역전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다.

다큐에서는 이런 조지나를 조명하고 있다. 호날두가 주인공이 아니라 조지나가 '메인'이다. 여기서 조지나는 "호날두와 결혼을 원하지만, 내가 정할 수는 있는 부분이 아니다. 호날두에게 달렸다.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조지나를 만났을 때 호날두는 이미 아이가 3명이 있었다. 호날두 주니어, 쌍둥이 남매 에바와 마테오다. 그래도 조지나는 호날두와 사랑에 빠졌고, 딸 알라나 마르티나를 얻었다. 현재 조지나는 현재 친딸 1명과 자신이 낳지 않은 아이 3명을 함께 돌보고 있다.

많은 이들이 '언제 결혼할 것인가'에 관심을 둔다. 지난해에는 조지나가 자신의 SNS에 큼지막한 반지를 낀 사진을 올리면서 결혼설이 불이 붙었다. '약혼을 암시하는 것이다. 결혼이 임박했다'는 추측이 나왔다.

이것이 지난해 6월이다. 1년 이상 흘렀다. 여전히 호날두와 조지나는 '연인'일 뿐, '부부'는 아니다. 2016년부터 사귀고 있으니 6년째 열애중이다.

이미 함께 살고 있기에 사실상 부부라 할 수 있지만, 공식적으로 남편-아내가 되는 것은 또 다르다. 조지나는 계속 호날두의 입이 열리기만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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