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간 3000모" 고은아, 모발이식 공개..결제는 미르가 FLEX[스타이슈]

한해선 기자  |  2021.09.29 07:55
/사진=유튜브 '방가네' 영상 캡처

배우 고은아가 모발 이식에 성공했다.

고은아, 미르 남매가 함께하는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28일 '고은아 드디어 머리 심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고은아는 고등학생 때부터 부족한 앞머리 때문에 스트레스였다며 모발이식을 결심, 병원을 방문했다. 의사는 고은아의 머리에 가상 도면을 그리고 "오래 앉아서 시술 받아야 한다. 부분 마취를 하며 시술 시간은 7시간 정도 걸린다"고 말했다.

고은아 모발 이식 비용을 미르가 결제해 눈길을 끌었다. 미르는 "2년 동안 꼬셨다. 누나가 고생을 많이 했다. 사실 고은아가 나에게 해준 게 더 많다. 주거니 받거니 하는 거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방가네' 영상 캡처

시술을 마친 후 고은아는 "거의 3000모를 심었다. 내가 징그러운 걸 못 본다. 내일 거울을 볼 거다"라며 "방대표(미르), 원장님, 간호사님 너무 고생 많으셨다. 관리 잘 하겠다"고 수술 후기를 밝혔다.

영상 말미에는 "이랬던 머리가 열심히 자라고 있습니다"라며 고은아 모발 이식 전후 비교 사진이 공개됐다. 고은아는 얼굴을 타고 둥근 형태로 머리를 이식한 모습이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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