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대구·대전 이어 창원 DH 2차전까지 4경기 우천취소 (종합)

대전=심혜진 기자  |  2021.09.29 18:45
29일 대형 방수포가 깔린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사진=심혜진 기자

KBO리그 4개 구장이 가을비로 인해 취소됐다.

29일 오후 6시30분 열릴 예정이었던 잠실 롯데-LG전, 대구 SSG-삼성전에 이어 대전 키움-한화전도 우천 연기됐다. 그리고 오후 6시 38분 창원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KIA와 NC의 더블헤더 2차전까지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이날 전국적으로 비 예보가 있었다. 오후 5시 45분 잠실 경기가 가장 먼저 취소됐고, 이어 오후 6시에는 대구 경기가 우천 순연됐다. 경기 직전까지 비가 오락가락했던 대전은 경기 개시 10분전에 폭우로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마지막으로 더블헤더 2차전마저 비로 인해 진행되지 못했다.

잠실과 대전의 2경기는 내달 25일로 재편성됐다. 대구에서 예정됐던 SSG와 삼성전은 내달 24일 펼쳐질 계획이다. 창원 KIA와 NC전은 내달 23일에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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