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진영, '크리스마스 캐럴' 주연 "1인 2역, 기대·부담감 공존" [공식]

강민경 기자  |  2021.10.08 09:07
진영 /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

그룹 갓세븐 멤버 겸 배우 진영이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감독 김성수)에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8일 (주)화인컷에 따르면 진영은 '크리스마스 캐럴'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 내년 초 촬영을 준비한다. '크리스마스 캐럴'은 쌍둥이 동생의 죽음에 복수하기 위해 스스로 소년원에 들어간 쌍둥이 형을 다룬 이야기.

'크리스마스 캐럴'은 피할 곳 없는 소년원에서 벌어지는 복수극이 빚어내는 현실적인 액션과 심리 스릴러를 담을 예정이다. '열외인증잔혹사', '메이드 인 강남' 등을 집필한 주원규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극중 진영은 쌍둥이 형제 주일우와 주월우로 분해 1인 2역을 연기한다. 드라마 '악마판사' 등에서 진지하면서도 흡인력 있는 연기를 보여준 그는 "촬영을 앞두고 기대감과 부담감이 공존한다. 원작이 있는 작품인 만큼, 캐릭터를 잘 표현해내기 위해 최대한 열심히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영화 '야수', '무명인' 이후 드라마 '구해줘' 시즌 1을 연출한 김성수 감독은 직접 원작 소설을 재탄생 시킬 시나리오 각본을 집필했다. 김성수 감독은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은 복수극의 외피를 쓴 성장 영화이며, 어른들의 룰이 견고하게 지배하는 세계에서 탈출을 시도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라고 연출 의도를 전했다.

'크리스마스 캐럴'의 제작은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서울역', 김기덕 감독의 '숨', '빈집' 등을 공동 제작하고 영화 해외 배급사로 알려전 화인컷이 맡는다. 영화 '곡성', '7번방의 선물', '이웃사촌', 드라마 '방법' 등의 임민섭 프로듀서와 수많은 광고 캠페인을 이끌고 있는 플랜잇 프로덕션의 임지영 총괄프로듀서가 공동설립한 제작사 블루플랜잇과 공동제작한다.

한편 '크리스마스 캐럴'은 메인 캐스팅 라인업을 구축한 후 2022년 초 촬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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