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연애' 남사친 차단 男·동창 연락女..상담&고민해결[★밤TView]

이시연 기자  |  2021.10.12 21:58
/사진= MBC에브리원 '끝내주는 연애' 방송 화면
'끝내주는 연애'에서 서로 오해가 쌓인 커플이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문제를 해결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끝내주는 연애'에서 남사친을 차단하는 남자친구 때문에 벼랑 끝에 몰린 여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사연자는 "남자친구의 통제가 심하다. 휴대폰 개인 클라우드로 로그인하면 상대방의 통화목록이나 문자 기록을 다 볼 수 있는데 다 공유했고 인스타, 카카오톡도 다 공유했다"고 말했다.

이에 치타는 "지금까지 상황으로 보면 창살 없는 감옥이다"라며 "완벽한 가스라이팅"이라 의견을 밝혔다.

이어 사연자와 남자친구, 남사친이 삼자대면해 싸늘한 대화를 나눴다. 남자친구는 남사친에게 "(여자친구)원래 고등학교 때부터 인기가 많았나. 보민이(사연자) 고등학교 시절이 궁금하긴 했었다"며 고등학교 남사친이 스트레스의 근원이라 쏘아붙였다.

이어 남자친구는 갑자기 "이 동창들이 문제야"라고 웃으며 말했고 이어 "동창들에 대해 왜 오해가 쌓였냐면 보민이 전 남자친구들이 다 고등학교 동창이지 않나. 얼마 전에도 연인들끼리 주고 받는 메시지 내용을 남사친들하고 주고 받더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던 치타와 이은지는 "숨이 막힌다"며 답답해 했고 사연자도 날선 반응을 보이며 남자친구를 말렸다.

급기야 사연자는 자리를 떠났고 남자친구와 남사친은 불편한 분위기 속에 음료수만 들이켰다.

이후 스튜디오에 나타난 사연자와 남자친구는 "상처 주는 말을 하면 헤어진다는 걸 아니까 차마 심한 말을 못 했었다"며 이별 직전 임을 감지했다고 밝혔다.

한편, 사연자의 남자친구는 상담학 박사를 만나 예전의 상처를 털어놨다. 남자친구는 "예전의 상처들이 잊히지가 않는다. 첫 연애 때 너무 힘들었고 두 번째도 세 번째도 힘들었는데 만난 지 한 달 됐는데 전 여친이 다른 남자와 있는 걸 저한테 들켰다"며 트라우마를 털어놨다.

영상은 본 치타는 "저도 전에 만났던 남자가 제 면전에서 고함을 지르고 했던 적이 있었다. 되게 견디기 힘들었다. 또 다른 상처를 줄 수 있으니 서로 조심하는 걸로"라며 조언했다.

온주완은 "자연스럽게 믿음이 생기면 된다. 주말 데이트에는 휴대폰은 집에 두고 둘에게만 집중하는 건 어떠냐"라고 조언했다.

마지막 선택에서 두 사람은 서로의 연애를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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