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화제, 코로나 확진자 다녀갔다..스태프는 전원 음성 [공식]

김미화 기자  |  2021.10.13 11:37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이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되고 있다. 2021.10.06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제 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갔다. 다행히도 부산국제영화제 관계자와 스태프, 외부 업체 직원 등 651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13일 부산국제영화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영화제에 확진자가 최근 다녀갔다. 해당 확진자가 11일날 양성 판정 받고 바로 영화제에 알렸다. 저희는 연락을 받자마자 사전에 핫라인을 구축해 놓은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을 통해서 역학조사를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실제 해당 확진자는 영화제 개막에 맞춰 6일에 부산국제영화제에 방문해 8일 서울로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건강 이상을 느끼고 코로나 검사를 받은 뒤 11일 확진 판정을 받자 영화제측에 전달한 것.

영화제 관계자는 "보건당국에서 자료협조 요청이 있어서 전달했고, 보건 당국이 순차적으로 연락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확진자와 접촉한 모든 사람들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는 영화제 참석 전 접종 2주가 지난 증명서를 내거나, 참석 사흘 전 PCR 검사 음성 확인서를 내야 했다. 해당 확진자는 백신 1차 접종을 맞았으며 영화제 참석 전 PCR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은 확인서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별개로 부산영화제 스태프의 경우 정기적으로 PCR 검사를 받고 있다. 관계자는 "영화제 스태프들과 관계자들이 지난 10일 전원 PCR 검사를 다시 받았다. 그 결과 11일날 651명 전원 음성이 나왔다"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확진자와 접촉한 배우들은 선제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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