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에서 박준형이 강남과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박준형은 "아내 부모님이 많이 반대했다. 나랑 아내랑 14살 차이지 않냐. 아내는 30살이었고 나는 44살이었다. 입장을 바꿔 생각하면 나도 그럴 거 같다. 그러면 나에 대한 선입견을 없앨 내 무기는 뭘까 생각했다"며 결혼을 허락받기 위한 고민을 전했다. 이어 "그래서 공연에 초대했다. 우리는 공연이 앵콜 없이 춤만 4시간 추지 않냐. 체력이 다르다"며 14살 차이를 극복하기 위한 자신만의 방법을 전했다.
박준형은 god 멤버 중 좋은 연애 상대를 고르기도 했다. 박준형은 딸이 god 멤버 같은 사람을 만난다면 누구를 만날까에 대한 고민에 "한 명씩 따져보겠다. 똑똑하고 꼼꼼한 건 김태운데 잔머리를 많이 굴린다. 잘생기고 의리가 있는 건 윤계상이다. 그런데 너무 속마음을 말하지 않는다. 손호영은 너무 잘 챙겨주는데 웃는 건지 날 죽이고 싶은 건지 알 수 없어서 무섭다. 데니는 말을 안 한다. 있으나 없으나다. 라디오 방송하면 사람들이 없는 줄 안다"고 분석했다.
이어 "내 생각인데 나 같은 사람이 어떨까"라며 결국 자기를 골랐다.
윤혜진은 쌍커풀 수술 사실을 공개했다. 윤혜진은 메이크업을 배우러 가 메이크업을 지우며 "시작하기 전에 말하자면 눈쪽이 망했다. 쌍커풀 수술 때문에"라고 털어놨다.
윤혜지는 "쌍커풀 수술을 아주 어릴 때 안과에서 했다. 속눈썹이 눈을 찔렀는데 엄마가 성형외과를 몰라서 안과에 갔다. 이후에 성형외과를 갔는데 이미 손댈 수 없는 상태라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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