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성공 BIFF vs 불륜→이혼→또..日배우 [업앤다운]

전형화 기자  |  2021.10.16 11:00
위드 코로나를 표방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반면 일본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불륜으로 이혼한 지 1년이 안돼 20대 여성과 다시 스캔들이 불거졌다. 사진=김창현 기자, AFPBBNews=뉴스1
최고의 한주를 보낸 UP 스타와, 최악의 한주를 보낸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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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를 표방한 부산국제영화제가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지난 6일 개막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5일 성대한 막을 내렸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7만여명이 넘는 관객이 참가한 한국 첫 국제행사로 성공을 거뒀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대폭 축소해 열렸던 것과 달리 올해는 위드 코로나를 표방하며 온,오프라인 행사를 병행했다.

하지만 철저한 방역 대책을 세웠다고는 해도 코로나 4차 유행 속에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우려와 기대가 교차됐다. 전국 각지에서 인파가 몰리는 만큼 2차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컸던 반면, 11월 위드 코로나 정책 시행을 앞두고 부산영화제가 시험대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가 있었다.

그런 가운데 진행된 부산국제영화제는 비록 영화제 기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가긴 했지만 선제적 역학조사 등으로 밀접 접촉자를 비롯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2차 감염은 없었다며 다만 영화제가 끝난 뒤 모든 스태프들이 PCR검사를 받고 2주 뒤 최종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허문영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이번 영화제 개막식은 코로나 사태 이후 1000명 이상 일반 관객이 참여한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행사였다"며 "엄격한 방역 대책을 통해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제 기간 중 (코로나)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을 확인한 당일 선제적 역학조사를 신속히 마무리했고, 추가 확산 없이 안전한 영화제를 개최할 수 있었다"면서 "전체 좌석의 50%만 사용했지만 관객의 열기는 어느 해보다 뜨거웠다. 팬데믹 이후 억눌린 영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부산국제영화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여러 영화제와 각종 공연 등 대중문화 행사들이 '위드 코로나'로 진행할 수 있다는 사례가 생겼다. 여러모로 많은 사람들의 피,땀,눈물 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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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 연하 배우 카라타 에리카와 불륜으로 열도를 떠들썩하게 했던 일본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아내와 이혼 한 후 이번에는 또 다른 스캔들에 휩싸였다.

14일 일본 매체 닛칸 스포츠는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현재 20대 후반의 직장인 여성과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새로운 열애 상대는 28세의 여성으로 아버지는 미국인, 어머니는 일본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이 5개월 째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뒤 소속사는 "열애 보도는 사실"이라고 인정했지만 향후 대응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불륜으로 이혼한 지 1년이 채 안돼 새로운 여인과 열애 사실이 불거졌기 때문.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와타나베 켄의 딸인 안과 지난 2015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쌍둥이 딸 등 3명의 자녀를 뒀다.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가정적인 남편의 모습을 선보여 일본 대표 잉꼬부부라는 이미지도 얻었다.

그렇기에 지난해 1월 주간문춘이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영화 '아사코'에서 호흡을 맞춘 카라타 에리카의 불륜을 폭로하자 그만큼 일본팬들의 충격이 컸다.

이후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한동안 자숙하다가 최근 다시 활동을 재개하고 있었던 터라 이번 열애 보도가 어떤 영향을 줄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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