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육준서, 역대급 스펙 동생 공개+수중 화보[★밤TV]

이시연 기자  |  2021.10.17 07:00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육준서가 역대급 스펙의 남동생을 공개한 동시에 UDT 출신 다운 수중 화보 촬영을 소화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육준서의 동생과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육준서는 새로운 작업실을 공개했고, 이후 이곳에 친남동생이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육준서와 묘하게 닮은 남동생은 훈훈한 외모를 자랑했고 "전역한 지 4개월 됐다. SSU를 전역했다"라고 밝혔다. 육준서는 "근데 SSU랑 UDT랑 묘하게 그런 게 있지 않냐. SSU랑 UDT 군부대가 가까워. 단체로 구보를 뛰다가 만나는 지점이 있는데 서로 함성을 크게 지른다"고 말했다.

육준서는 "UDT는 SSU를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라고 했고 이를 들은 동생 또한 "우리도 마찬가지였다"라고 맞대응해 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전현무는 "두 부대가 축구하면 피 튀기겠다"라고 추측했고 육준서는 "그러면 정말 난리나죠. 실제로는 한 번도 해 본 적 없다. 일부러 안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육준서의 동생은 전역한 지 4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벌써 소방공무원에 합격해 현재 훈련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육준서는 동생에게 "민간인의 삶은 어떠냐"고 물었고 동생은 "좀 더 누렸어야 했는데 또 다시 공무원이다"라며 웃었다. 육준서는 "동생이 소방관 시험에 합격했다. 구조대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모았다.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한편, 이날 육준서는 연예기획사와 계약한 이후 화가이자 연예인의 삶을 살고 있는 일상이 공개됐다.

방송에서 육준서는 수중 화보 촬영을 위해 스케줄을 나섰다. 멤버들은 "이거 진짜 어려운데. 전에 옹성우, 강다니엘 씨도 힘들어하지 않았냐"며 걱정했다.

그러나 육준서는 UDT 출신답게 물속에서 1분 8초가량 버티며 다양한 포즈를 소화해냈다. 스태프들은 "이렇게 오래 있는다고?", "이미 A컷 나왔는데"라며 감탄했다.

총 촬영 시간이 20분도 걸리지 않았으며 스태프들은 "보통 기본 2시간이고 상업 촬영은 4시간, 얼마 전 뮤직비디오는 8시간 물속에 들어가 있었다"며 짧은 시간 촬영을 마친 육준서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스태프 뿐만 아닌 포토그래퍼 또한 "사진 찍을 맛 난다"라고 만족스러워 했고 양세형과 멤버들은 "물에 대한 공포가 하나도 없는 거냐"라며 감탄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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