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아스날, 한물 간 '주급 9억' 토트넘 스타 원한다

김동윤 기자  |  2021.10.17 16:00
가레스 베일./AFPBBNews=뉴스1
아스날이 북런던 라이벌 토트넘 홋스퍼의 과거 스타 선수였던 가레스 베일(32·레알 마드리드)을 1월에 노린다는 소식이 흘러나왔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7일(한국시간) "아스날이 오는 1월 레알 마드리드와 알렉산드르 라카제트(30·아스날)와 베일을 맞바꾸는 충격적인 이적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두 선수 모두 2021~2022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돼 거래한다면 이번 겨울이 마지막 기회다. 스스로 팀을 떠나고 싶어 하는 라카제트와 달리, 베일은 주급만 60만 파운드(약 9억 7700만원)에 달해 처분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또 무릎 부상으로 지난 8월 29일부터 장기간 이탈해있다.

더 선은 스페인 매체 데펜사 센트럴의 단독 보도를 인용해 "미겔 아르데타 감독의 아스날은 토트넘의 아이콘인 베일을 북런던으로 데려오고 싶어 한다. 아스날은 베일의 건강 상태에 대한 우려에도 그의 남은 계약을 확보하는 데 관심이 있다. 데펜사 센트럴에 따르면 아스날은 베일의 대가로 라카제트를 내놨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거래는 쉽게 이뤄지진 않을 전망이다. 먼저 데펜사 센트럴은 "아스날 수뇌부들이 베일을 선호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연봉을 낮춰야 할 것"이라면서 베일의 높은 주급을 걸림돌로 지적했다. 또 레알 마드리드가 라카제트에게 크게 관심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 선은 "과거 레알 마드리드가 라카제트와 연결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는 그에게 관심이 없다. 대신 킬리안 음바페와 엘링 홀란을 홈구장인 베르나베우로 데려오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 레알 마드리드는 내년 여름까지 공격 자원이 충분하기 때문에 겨울 이적 시장에서 스트라이커 영입을 꺼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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