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8강] 구스타보vs오세훈 최전방 맞대결… 전북-울산 선발 발표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10.17 18:05



[스포탈코리아=전주]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가 각각 구스타보, 오세훈을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웠다.

전북과 울산은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을 통해 맞붙는다. 두 팀이 ACL 무대에서 맞대결을 벌이는 것은 2006년 4강 이후 15년 만이다.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인 만큼 양팀은 최정예로 선발을 구성했다.

전북은 송범근(GK), 김진수, 김민혁, 홍정호, 최철순, 백승호, 쿠니모토, 김보경, 이승기, 한교원, 구스타보가 선발 출전했다. 울산은 조현우(GK), 설영우, 불투이스, 김기희, 김태환, 박용우, 원두재, 바코, 윤빛가람, 윤일록, 오세훈이 나섰다.

2006년 4강에서는 전북이 1차전을 2-3으로 졌지만 2차전을 4-1로 이기며 합계 6-4로 승리했다. 하지만 올 시즌 K리그1에서는 울산이 1승 2무로 상대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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