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남편' 지수원, 오승아 계략에 넘어갔다..엄현경 버려[★밤TView]

여도경 기자  |  2021.10.19 19:37
/사진=MBC '두 번째 남편' 방송화면 캡처
'두번째남편'의 지수원이 오승아 계략에 넘어가 엄현경을 버렸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 봉선화(엄현경 분)가 주해란(지수원 분) 집에 갔다가 윤재민(차서원 분)을 마주쳤다.

이날 봉선화는 윤재민이 주해란의 아들, 즉 윤재경(오승아 분)의 남매임을 알고 충격받았다. 봉선화의 충격은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주해란은 윤재민에게 정혼자가 있다고 소개했고 윤재민은 당황해 방으로 들어갔다.

윤재민은 잠시 후 봉선화를 찾아나왔지만 봉선화는 이미 떠났다. 윤재민은 한옥 베이커리에서 봉선화를 다시 만났고 "그냥 윤재민이고 싶었어요. 그래서 말 못한 거예요"라고 변명했다.

봉선화가 "아무리 그래도 그쪽 동생 윤재경이 문상혁하고 결혼할 땐 신분을 밝혔어야죠"라고 하자 윤재민은 "선화씨가 날 떠날까봐 말을 할 수 없었어요"라며 "솔직히 이런 상황이 올까봐 두려웠어요. 선화씨가 점점 더 좋아지면서 말을 할 수가 없었어요"라고 했다.

봉선화가 "결혼할 여자가 있으면서 그런 말 하면 안 되죠"라고 따지자 윤재민은 "우리 집에서 일방적으로 점찍은 여자예요. 내 말을 믿어줘요"라며 결백을 증명했다.

그러나 봉선화는 "내가 어떻게 버림받았는지 다 알면서 내 앞에서 믿어달라는 말이 나와요? 내가 제일 증오하는 인간이 문상혁 같은 인간이야. 근데 그쪽도 똑같네요. 다시 보고 싶지 않아요"라며 선을 그었다.

한편 윤재경은 봉선화가 자신의 집까지 드나든다는 것을 알고 불안해했다. 윤재경은 봉선화와 주해란의 사이를 틀어지게 하기 위해 사람을 썼다.

윤재경이 심은 사람은 주해란에게 봉선화가 주해란에게 의도적으로 행동한 것처럼 말했고, 주해란은 봉선화 뺨을 때렸다. 봉선화가 "오해예요. 전 저 사람 몰라요"라고 했지만 주해란은 "내가 대국제과 사모님이라는 거 알고 돈 좀 뜯어내고 싶었니? 난 뒷통수 치는 사람 제일 경멸해. 다시는 내 눈 앞에 나타나지마"라며 자리를 떴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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