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남편' 엄현경, 똑같은 방법으로 오승아에 복수 [★밤TView]

이시연 기자  |  2021.10.20 20:11
/사진= MBC '두 번째 남편' 방송 화면
'두 번째 남편'에서 엄현경이 오승아가 자신에게 했던 방법으로 똑같이 복수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는 윤재경(오승아 분)의 회사에 배우 지망생이 찾아왔다.

이날 봉선화(엄현경 분)는 윤재경이 자신에게 했던 방법대로 배우 지망생을 섭외해 그를 윤재경의 회사로 보냈다.

연기자 지망생은 윤재경에게 "아 돈을 그렇게 조금 주는 법이 어딨어요. 회장님 실이 이 근처라던데. 여기서 소리 지를까요"라며 윤재경을 압박했다.

이어 "저번에 레스토랑에서 그거 밤 새워서 연습했다고요. 근데 딸랑 오토바이 기름값만 주는 건 너무 하잖아요. 두 장만 더 주세요. 안 그럼 이거 다 팀장님이 시켜서 한 거라고 불어버릴 거예요. 나 그 레스토랑에서 본 분 생전 처음 본 사람인데, 나쁜 짓 하고 번 돈 치고 너무 작아요"라고 말했다.

이때 주해란(지수원 분) 여사가 나타나 "똑바로 말해요. 도망치거나 거짓말하면 가만두지 않을 거니까"라며 "저번 레스토랑에서 그 아가씨 아는 사람이었어요"라고 물었다.

연기자 지망생은 "모르는 사람이었어요. 이 분(윤재경)이 그렇게 대사 날리라고 했거든요. 그 여자분 엿 먹이게 해달라 했어요"라고 답했다.

주해란은 "그래서 수고비 받았어요?"라고 물었고 연기자 지망생은 "네 받았어요"라고 솔직하게 답하며 윤재경에서 돈 받은 내역을 공개했다.

지수원은 윤재경에게 "오해? 일부러 그 레스토랑으로 봉선화 씨 불러서 내 앞에서 날 위로하는 척 비웃었으면서 오해? 딸이란 게 어떻게 뒤통수를 쳐. 말해 봐 왜 그런 거니"라고 호통쳤다.

윤재경은 "어머니가 봉선화랑 너무 친하게 지내는 게 보기 싫어서 그런 거예요. 한국 베이커리에서 내가 좀 뭐랬다고 사과하게 만든 거도 그렇고. 그 여자한테 이차 저차 쌓인 게 많아서 화가 나서"라며 무릎을 꿇었다.

그러나 지수원은 "네 아버지가 어릴 때부터 널 왜 그렇게 싫어했는지 이젠 알 것 같구나. 앞으로 네가 무슨 말을 해도 널 믿긴 힘들 것 같다. 오늘 이 모욕 내 반드시 기억하마"라며 경고했지만 그의 남편 윤대국(정성모 분)에게는 이를 비밀로 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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