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에서 정희주(고현정 분)가 구해원(신현빈 분)과 처음 만났을 때를 떠올렸다.
이날 정희주와 구해원은 독일어 학원에서 만났음이 밝혀졌다. 정희주는 열정 많은 구해원을 보며 "예뻐요. 치열하게 애쓰는 모습 부러워요"라고 했다. 구해원은 "치열한 게 뭐가 부러워요. 취미로 배우는 게 좋지"라며 아무렇지 않게 넘겼다. 정희주는 "미대생 맞죠? 나도 어렸을 때 그림 그리는 거 참 좋아했는데"라며 그림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정희주는 안현성(최원영 분)의 제안으로 그림을 시작하게 됐다. 정희주는 그렇게 미술 과외를 목적으로 서우재(김재영 분)를 처음 만났다.
정희주는 구해원을 보며 '모든 일엔 시작이 있다. 내 이야기의 시작은 역시 너다'고 회상했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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