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감동의 나날'로 스크린 컴백 "가슴 뭉클 따뜻한 이야기"[공식]

강민경 기자  |  2021.10.21 11:45
홍수아 /사진제공=글로빅엔터테인먼트

배우 홍수아가 영화 '감동의 나날'(감독 김우석)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21일 소속사 글로빅엔터테인먼트는 "홍수아가 김우석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감동의 나날'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라고 밝혔다.

'감동의 나날'은 감동하게 되면 생명이 위험해지는 병에 걸린 보영이 감동을 주는 따듯한 남자 철기를 만나게 되어 위기를 맞이하게 되는 따듯한 이야기의 휴먼 로맨틱 코미디. 시골의 따스함을 다룬 '참외향기'라는 작품을 선보였던 김우석 감독의 차기작이다.

극중 홍수아는 감동하게 되면 위험해지는 감동병이라는 희귀한 병에 걸린 순수한 시골 여성 보영 역을 맡았다. 보영은 국가대표 컬링 선수 출신으로 홍수아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홍수아는 "보영의 순수함이 너무 사랑스럽게 그려진다. 실제로 나 또한 눈물이 많다. 가슴 뭉클해지는 따뜻한 이야기의 영화라 좋았다"라고 전했다.

시구, 테니스, 골프에 이어 컬링까지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홍수아의 다재다능한 매력이 기대되는 가운데, '감동의 나날'은 오는 2022년 3월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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