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믿지 않겠지만'-'아네트'-'가족의 색깔' [미리보는 신작]

강민경 기자  |  2021.10.24 10:00
/사진=영화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 '아네트', '가족의 색깔' 포스터

개봉 예정인 신작 영화를 소개합니다.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영화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 '아네트', '가족의 색깔'이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과연 세 영화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의 아성을 넘을 수 있을까.

/사진=영화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 스틸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 감독 이시이 유야, 러닝타임 128분, 12세 관람가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은 서로 다른 마음의 상처를 가진 일본과 한국의 가족이 서울에서 우연처럼 만나 운명 같은 여정을 떠나는 힐링 미라클 드라마다. '행복한 시간', '도쿄의 밤하늘은 항상 가장 짙은 블루' 등을 연출하며 일본의 젊은 거장으로 등극한 이시이 유아 감독과 이케마츠 소스케, 최희서, 오다기리 죠, 김민재, 김예은 등 배우들의 믿을 수 없는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사진=영화 '아네트' 스틸

'아네트', 감독 레오 카락스, 러닝타임 141분, 15세 관람가

'아네트'는 오페라 가수 안과 스탠드업 코미디언 헨리가 사랑에 빠지면서 무대 그 자체가 된 그들의 삶을 노래한 시네마틱 뮤지컬. '퐁네프의 연인들', '홀리 모터스'를 연출한 레오 까락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결혼 이야기'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아담 드라이버가 제작과 주연을, '라 비 앙 로즈'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마리옹 꼬띠아르가 상대역을 연기했다. 또한 비틀스가 인정한 미국 밴드 스팍스(SPARKS)의 론 마엘, 러셀 마엘 형제가 영화의 원안과 음악을 맡아 화제를 모은다.

/사진=영화 '가족의 색깔' 스틸

'가족의 색깔', 감독 요시다 야스히로, 러닝타임 121분, 전체 관람가

'가족의 색깔'은 뜻하지 않게 함께 살게 된 세 사람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가족의 형태를 담으며 상처의 치유와 관계의 성장, 그리고 진정한 가족이란 무엇인지를 되짚는 영화다. '곡성'으로 국내에 잘 알려진 배우 쿠니무라 준과 일본 국민 첫사랑이라 불리는 아리무라 카스미가 주연을 맡았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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