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가장 많은 퇴장을 당한 선수들로 꾸린 베스트11이 공개됐다.
독일 이적 전문 매체 트랜스퍼 마르크트는 21일(한국시간) 챔피언스리그에서 가장 많은 레드 카드를 받은 선수들의 순위를 집계한 뒤 각 포지션별로 총 11명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들 11명이 받은 레드 카드는 총 34장이었다. 최전방에 공격수 3명이 배치됐는데 모두 한 성격 하는 선수들이었다. 역대 챔피언스리그에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4장, 디디에 드로그바가 3장, 로빈 판 페르시가 2장의 레드 카드를 각각 받았다.
수비 진영에는 세르히오 라모스(4회 퇴장)와 크리스티안 키부, 필립 맥세(이상 3회 퇴장)가 포진했다. 골키퍼 포지션에는 레알 베티스에서 뛰고 있는 클라우디오 브라보가 이름을 올렸다.
이 라인업을 본 팬들은 '이것이 말로만 듣던 격투기 라인업인가', '이 베스트11은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상대의 힘을 반으로 줄어들게 합니다', '깡페 페페는 어디에 있는가'라는 등의 글을 남기며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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