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을, 김태형♡..방탄소년단 뷔, '함께 단풍여행 가고 싶은 남자 아이돌' 1위

방탄소년단 뷔(BTS V)

방탄소년단(BTS) 뷔가 '함께 단풍여행 가고 싶은 남자 아이돌' 1위에 올랐다.

뷔는 아이돌 커뮤니티 '최애돌'에서 10월 14일부터 10월 20일까지 진행된 '함께 단풍여행 가고싶은 남돌은?' 설문에서 총 투표수 6만 5689표 중 3만 4227표를 획득, 압도적인 득표수로 1위를 차지했다.

뷔는 평소 스치기만 해도 친해진다고 해서 '김 스치면 인연'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음악방송 동반 MC 출연을 계기로 친해진 배우 박보검, 드라마 '화랑'에 함께 출연해 절친이 된 박서준, 박형식 등 뷔는 다양한 분야의 인맥들로 남다른 친화력을 자랑한다.

팬들은 뷔와 함께 단풍여행을 간다면 특유의 친화력으로 여행을 즐거운 시간들로 채워줄 것 같다며 아름다운 가을을 함께 만끽하고 싶은 아이돌 1위로 뷔를 꼽았다.

방탄소년단 뷔(BTS V)

또한 케이팝 대표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뷔는 브라운색의 코트나 로퍼, 헌팅캡 등 클래식하고 가을 느낌이 물씬 풍기는 패션 아이템을 자주 착용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단풍여행을 가게 된다면 뷔의 고급스러운 가을 패션으로 눈이 즐거울 것 같다는 이유 역시 투표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아날로그 감성을 가진 뷔는 풍경 사진을 찍는 취미를 가지고 있다. 선선한 바람과 푸른 가을 하늘 아래 그림같은 단풍길의 풍경을 사진으로 남겨본다면 뷔와 그 누구보다 로맨틱한 가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의견도 잇따르고 있다.

팬들은 투표 결과를 두고 "단풍보다 태형", "가을의 전설 한 장면을 보는 느낌일 듯 하다", "로맨틱의 절정, 클래식 미남 뷔", "뷔의 가을 패션을 상상하는 것만으로 즐겁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문완식 기자([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