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x유오성 '강릉' 11월17일→11월10일로 개봉일 변경

전형화 기자  |  2021.10.22 08:57
장혁과 유오성 주연 영화 '강릉'이 개봉을 일주일 앞당긴다.

22일 아센디오는 '강릉' 개봉일을 11월17일에서 11월10일로 변경했다고 알렸다. '강릉'(감독 윤영빈)은 강릉 최대의 리조트 건설을 둘러싼 서로 다른 조직의 야망과 음모, 그리고 배신을 그린 범죄 액션 누아르. '친구'를 비롯한 정통 범죄 액션 영화의 클래식한 분위기를 잇는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혁이 갖고 싶은 것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쟁취해온 남자 민석으로, 유오성이 평화와 의리를 중요시하는 강릉 최대 조직 수장 길석을 맡았다. 박성근, 오대환, 신승환 등 개성 강한 배우들도 같이 한다.

윤영빈 감독은 제작보고회에서 "'강릉'은 남자들의 거친 액션이 펼쳐지는 누아르 장르인 동시에, 힘든 시기를 살아가는 분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할 수 있는 낭만까지 담겨있는 영화"라고 설명했다.

'강릉'은 11월3일 개봉하는 마블영화 '이터널스'와 2주 간격을 두고 개봉하려다 일주일 뒤로 앞당겼다. 11월 중순 개봉하는 '장르만 로맨스' '연애 빠진 로맨스' 등 한국영화와 맞붙지 않고 '이터널스'와 한 주 차이 대결을 선택한 셈이다.

과연 '강릉'이 11월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베스트클릭

  1. 1'美의 남신' 방탄소년단 진, '배우 해도 슈퍼스타 될 완벽한 비주얼 스타' 1위
  2. 2'KING JIMIN' 방탄소년단 지민, 글로벌 인기 투표 4개월 연속 1위..누적 45개월 우승
  3. 3정우영, 김민재 앞에서 환상 데뷔+결승골! 슈투트가르트, 뮌헨에 3-1 승... 분데스 2위 싸움 안갯속
  4. 4'어린이날인데 왜 하필...' KBO 사상 최초 2년 연속 '우천 취소' 기록 나오나, 고척 경기마저 없다
  5. 5"드라구신, 더 이상 벤치 싫다" 에이전트, 참다 참다 포스테코글루 맹비난... "세트피스 엉망인데 내 선수 왜 안 써?"
  6. 6'불운남' 이정후, 악천후에도 155㎞ 강속구 때렸다! 출루율 3할 유지... 팀은 필라델피아에 3-14 대패 [SF 리뷰]
  7. 7아스널, EPL 우승 향해 성큼성큼! 본머스에 3-0 완승→2위 맨시티와 4점 차... 파죽의 3연승
  8. 8'비판에 정신 번쩍 든' 김민재 평점 7 호평! 레알전 선발 유력, 패배 속 클래스 확실히 달랐다→'깜짝' 정우영 환상 데뷔골
  9. 9백승호 '미친 헤더 데뷔골!'→하지만 소속팀은 英 3부 강등 수모... 결국 버밍엄 떠날까
  10. 10"이정후의 플레이, 믿기지 않아" 600억 동료 '극찬 또 극찬', '호수비 충격에 욕설→이례적 감사표시'한 사연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