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여자대표팀, 2년 7개월 만에 국내 평가전 개최… 상대와 최종 조율 중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10.22 18:18

[스포탈코리아] 현재 미국 원정 중인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 오랜만에 국내에서 평가전을 하며 여자아시안컵 준비에 매진한다.

축구계 사정을 아는 관계자에게 따르면 “대한축구협회가 11월에 국내에서 두 차례 여자 A매치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현재 상대팀도 거의 정해졌다. 초청하는 팀과 2차례 경기할 예정이며, 양측이 최종 조율을 하는 중”이라고 정했다.

대표팀은 내년 1월 인도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아시안컵에 출전할 예정이다. ‘세계최강’ 미국과의 두 차례 평가전에 이어 11월 평가전으로 알찬 여자아시안컵 준비를 하게 됐다.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를 상대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비슷한 비아시아권 팀이다. 한국 여자축구의 FIFA 랭킹은 18위다.

평가전이 개최되면 무려 2년 7개월여 만에 국내에서 여자 A매치 평가전이 열리게 된다. 대표팀은 지난 2019년 4월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국내에서 2차례 평가전을 치렀다. 2019 프랑스 여자월드컵을 대비한 평가전이었다.

아이슬란드전 이후로는 국내에서 여자대표팀의 평가전은 열리지 않았다. 국내에서 여자대표팀 경기는 계속 진행됐지만 E-1 챔피언십과 2020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 등 국제대회였다. 대한축구협회는 평가전을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는 무산됐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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