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 앞둔’ 황선홍 감독, “오랜만에 긴장감은 좋다, 필리핀-싱가포르 경계”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10.24 16:06

[스포탈코리아] 대한민국 U-23 대표팀 데뷔전을 앞둔 황선홍 감독이 적절한 긴장감으로 준비하고 있다.

황선홍호는 25일 오후 6시 싱가포르 잘란베사르 스타디움에서 필리핀과 2022 AFC U-23 아시안컵 예선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한국은 이번 예선에서 필리핀을 비롯해 홈 팀 싱가포르, 동티모르와 본선행을 두고 다툰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 올림픽 대비해 선임된 황선홍 감독은 이번 예선을 통해 데뷔전을 갖는다. 우선 이번 예선을 통과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가야 한다.

황선홍 감독은 경기 전날인 24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오랜만에 갖는 긴장감인 것 같은데 좋다. 부담이 되지만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를 가져오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시합 전날이라 모든 팀들이 긴장하고 있다. 경기 준비 잘하고 있어 분위기도 좋다. 다만, 변수를 대비해 조심하면 될 것 같다. 경기장에서 준비한 걸 잘 나타나도록 하겠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국은 필리핀, 동티모르, 싱가포르 같은 약체 팀들과 한 조가 된 만큼 본선 진출은 무난할 전망이다. 그러나 황선홍 감독은 “세 팀 다 준비를 많이 하고 있어 경계 해야 한다. 외국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은 필리핀과 홈 팀 싱가포르도 경계해야 한다. 좋은 결과를 가져오도록 하겠다”라며 방심을 허락하지 않았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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