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태흥영화사에 따르면 이태원 전 대표는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서 별세했다.
이태원 전 대표는 지난해 5월께 낙상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최근 급격히 병세가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태원 전 대표는 1984년 부도 직전의 태창영화사를 인수해태흥영화사를 설립, '무릎과 무릎 사이', '뽕', '기쁜 우리 젊은 날' 등을 제작했다.
고인의 빈소는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6일 엄수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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