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모' 박은빈, 로운 꾸짖음..호의 두고 "아부로 보인다"

이경호 기자  |  2021.10.25 22:03
KBS 2TV 월화드라마 '연모'에서 박은빈이 로운을 꾸짖었다./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연모' 방송 화면 캡처
'연모'에서 박은빈이 로운을 꾸짖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연모'(극본 한희정, 연출 송현욱·이현석, 제작 이야기사냥꾼·몬스터유니온) 5회에서는 왕세자 이휘(박은빈 분)가 정지운(로운 분)을 향해 큰 소리를 쳤다.

이날 이휘, 정지운은 자은군 이현(남윤수 분)과 길에서 마주하게 됐다. 이휘는 이현이 정지운과 벗이라는 말에 순간 당황했다. 앞서 그의 뒷담화를 했기 때문. 정지운은 이휘의 당황하는 모습을 두고 걸리는 게 있는지 물었고, 이휘는 멈칫 했다.

이후 이휘는 정지운과 마주했다. 스승이자 사서로 온 정지운에게 "다음부터는 시키지도 않은 짓은 하지 마시지요"라며 "정사서에게 그런 행동들이 지켜야 할 예의와 호의일지 모르나, 내게 그저 불필요한 아부와 아첨 같아 보이니 말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지운은 "제가 뭐가 아쉬워서"라고 대꾸했지만, 이휘가 "그러니 하지 말란 말입니다"라고 하자 곧 말을 그쳤다.

이어 정지운은 이휘에게 갓을 돌려받은 후 달라진 장식을 보고 "저하께서 달아주신 겁니까?"라고 물었다. 이휘는 "원래 달려 있던 겁니다"라면서 소리를 쳤고, 머쓱해 했다.

만남을 거듭할 수록 묘한 관계와 함께 티격태격하면서 관계를 이어가는 이휘, 정지운.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관계에 놓이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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