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지않아' 봉태규X엄기준, 설거지+제작진 커피값 당첨[별별TV]

/사진=tvN '해치지 않아' 방송화면 캡처

배우 봉태규와 엄기준이 '해치지 않아'에서 설거지와 제작진 커피값 부담하기 벌칙에 당첨됐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해치지 않아'에 배우 김소연, 최예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엄기준은 설거지를 건 배드민턴을 하던 중 봉태규와 최예빈의 경기를 앞두고 막판 뒤집기를 제안했다. 한 팀을 이룬 봉태규와 엄기준은 지고 있었다. 봉태규가 이기면 최예빈과 김소연, 윤종훈이 설거지를 하고, 최예빈이 이기면 다른 특혜를 주는 것.

김소연과 최예빈이 커피를 마시고 싶다고 하자, 윤종훈은 "핫플레이스 가서 그거 사오기"라며 "그거를 제작진 다. 사비로"라며 판을 키웠다. 이에 김소연은 "남자다 남자"라며 부추겼다.

봉태규는 "내가 짊어지기 너무 크다. 난 결혼도 했다"며 엄기준에게 반 결제해달라고 했다. 엄기준은 "배드민턴 내가 치겠다"며 나섰고, 봉태규는 "그러지 마라. 우리 너무 초라하다"며 말렸다.

벌칙이 커진 상황에서 접전이 벌어졌고, 결국 봉태규는 최예빈에게 졌다. 엄기준과 봉태규는 설거지와 커피값을 모두 부담하게 됐다.

여도경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