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홀리뱅, 최종 우승..허니제이 "韓 댄서들 멋져!" [★밤TView]

윤성열 기자  |  2021.10.27 00:40
/사진='스트릿 우먼 파이터' 방송 화면
허니제이가 이끄는 댄스 크루 홀리뱅이 '스트릿 우먼 파이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홀리뱅은 26일 오후 방송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 파이널 미션에서 최종 우승팀으로 호명됐다.

홀리뱅은 이날 글로벌 응원투표 300점(좋아요 13만7826개), 생방송 문자투표 700점(23만4875표)으로 총 1000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리더 허니제이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무대를 지원사격한 연예인들과 스태프, 팬 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대한민국 댄서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준비가 되어 있었다. 너무 멋진 댄서들이 많다. 여기 참여한 여덟 크루들 말고도 이미 대한민국 댄서들은 너무 멋있다. 자부심 가져도 된다. 자랑스러워 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허니제이는 이어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앞으로 댄스신에 많은 발전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많은 분들이 순수하게 춤을 사랑하는 댄서들을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아이키가 이끄는 훅은 2위에 올랐다. 훅은 글로벌 응원투표 290점(좋아요 11만254개), 생방송 문자투표 650점(21만1636표)으로 총 940점을 획득했다. 아이키는 "'스우파' 댄서들 멋있다. 한국 댄서들 파이팅"이라고 전했다.

3위는 라치카가 차지했다. 라치카는 글로벌 응원투표 280점(좋아요 7만4224개), 생방송 문자투표 600점(11만2422표)으로 총 880점을 받았다. 리더 가비는 "힘든 시기에 끼를 펼치고 무대를 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4위는 코카엔버터였다. 글로벌 응원투표 270점(좋아요 7만2721개), 생방송 문자투표 550점(8만6105표)으로 820점을 얻었다. 리더 리헤이는 "점수는 전혀 기대하지 않았다. 파이널 무대에서 저희의 모든 색깔을 끝까지 잘 보여준 것 같아 정말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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