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레드카펫 위 붙임머리 엉망.."헤어 담당 해고해야"

김미화 기자  |  2021.10.27 09:45
/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영화 '이터널스' 홍보를 위해 로마로 간 가운데, 레드 카펫 위에서 보여준 엉성한 헤어스타일이 논란이 되고 있다.

26일(현지시각) 미국 인사이더는 안젤리나 졸리의 붙임 머리 헤어스타일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로마서 열린 '이터널스' 시사회 레드카펫 행사에 올랐다. 은색의 베르사체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오른 안젤리나 졸리는 아름다운 미모를 뽐냈다. 하지만 옥의 티가 있었다. 안젤리나 졸리가 길게 늘어뜨린 붙임머리가 엉망이었던 것이다.

사진 공개 후 SNS 등에서 이 같은 헤어스타일을 지적하는 글이 많이 올라왔다.

/AFPBBNews=뉴스1

네티즌은 "안젤리나 졸리는 항상 멋지다. 그런데 붙임 머리는 나쁘다"라는 반응을 보였고, 많은 사람들이 SNS를 통해 안젤리나 졸리의 헤어스타일리스트를 비판 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은 "안젤리나 졸리가 저런 헤어스타일로 레드카펫을 걷게 한 그 누군가는 해고 당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11월 3일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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