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경기 0골 0도움 1,150억 맨유 공격수, 별명은 ‘007’ 조롱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10.27 11:02

[스포탈코리아] 8,500만 유로(1,150억 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수년간 공들여 영입한 제이든 산초(21)에게 쓴 금액이다. 프리미어리그 7경기에 출전해 0골 0도움.

맨유는 지난 25일 리버풀과 리그 9라운드에서 0-5 굴욕적 참패와 맞물려 수장인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포함한 선수 대다수가 뭇매를 맞고 있다.

이번 시즌 합류한 산초는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다. 다행히(?) 리버풀전에서 대기 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이 불발되면서 큰 화를 면했다.

그렇지만 언론은 산초가 몸값을 못한다며 일침을 가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26일 “그들은 나를 007이라 부른다”고 산초의 처참한 스탯과 수트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조롱이다. 이를 영국 더선, 미러 등 다수 언론이 인용했다.

그럴 만도 한 게 리그 7경기 298분을 포함해 리그컵, 챔피언스리그까지 총 517분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공격 포인트가 없다.

일부 팬들은 산초의 출전 시간이 짧다며 옹호했지만, 현재까지 실망스러운 건 분명하다. 맨유가 자신에게 지불한 금액이 합당하다는 걸 빠른 시일 내에 증명해야 한다.

사진=더선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디 애스트로넛', 아르헨티나 'Top 40 Kpop' 차트 78주 연속 1위
  2. 2'레전드' 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인기 투표 161주 1위
  3. 3방탄소년단 정국, 美빌보드 주요 글로벌 차트 3곡 '인기 롱런'
  4. 4[영상] 황재균 격분, 로봇 심판에 항의해 퇴장 KBO 최초라니 '포수가 뒤로 빠트린 공이었는데...' 헬멧 내동댕이
  5. 5"용납할 수 없었다" 손흥민 이번엔 다르다, 아스널이 두려워할 이유... 북런던 '대기록' 도전
  6. 6'40년만 올림픽 예선 탈락' 황선홍 감독 "대표팀 시스템 바뀌어야, 대회 준비 시간 촉박해" 작심 발언[U-23 대표팀 입국현장]
  7. 7김민재 안도의 한숨... 투헬 "뮌헨 남아달라고? 마음 흔들지 말라" 잔류설 '원천 차단'
  8. 8日 "협회가 사과를 왜 해?"... 한국 특유 '사과 문화' 지적했다 "인니가 강해서 진 것뿐인데"
  9. 9SSG, '최고 156㎞' 드류 앤더슨 57만 달러 영입... 'ERA 12.71' 더거 퇴출 1호 외인 불명예 [공식발표]
  10. 10"손흥민은 가장 두려운 존재" 아스널에 20년 우승 좌절 아픔까지?... '북런던 더비' 원톱 출격 예상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