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영화평론가협회는 지난 21일 진행한 이번 시상식 본심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최우수작품상은 이준익 감독의 '자산어보'에 돌아갔다. '자산어보'는 각본상(김세겸)과 남우주연상(설경구), 국제비평가연맹 한국본부상 등을 수상해 4관왕에 올랐다.
여우주연상은 '세자매' 문소리가 수상하며, '세자매' 김선영은 여우조연상을 받는다.
류승완 감독의 '모가디슈'는 감독상과 촬영상, 음악상, 남우조연상(허준호)을 수상해 4개 부문에서 상을 받는다. '혼자 사는 사람들' 공승연과 '메이드 인 루프탑' 이홍내는 각각 신인배우상을 수상한다.
한편 제41회 영평상은 11월1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배우 조한철과 이다슬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열린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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