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어보' 영평상 작품상 등 4관왕-'모가디슈' 감독상 등 4관왕 [종합]

전형화 기자  |  2021.10.27 14:19
이준익 감독의 '자산어보'가 제41회 영평상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다.

27일 한국영화평론가협회는 지난 21일 진행한 이번 시상식 본심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최우수작품상은 이준익 감독의 '자산어보'에 돌아갔다. '자산어보'는 각본상(김세겸)과 남우주연상(설경구), 국제비평가연맹 한국본부상 등을 수상해 4관왕에 올랐다.

여우주연상은 '세자매' 문소리가 수상하며, '세자매' 김선영은 여우조연상을 받는다.

류승완 감독의 '모가디슈'는 감독상과 촬영상, 음악상, 남우조연상(허준호)을 수상해 4개 부문에서 상을 받는다. '혼자 사는 사람들' 공승연과 '메이드 인 루프탑' 이홍내는 각각 신인배우상을 수상한다.

신인감독상은 '소리도 없이'를 연출한 홍의정 감독에게 돌아갔으며, 조성희 감독의 '승리호'는 기술상(시각효과)을 수상하게 됐다. 독립영화지원 상은 '내 언니 전지현과 나'를 연출한 박윤진 감독과 '갈매기'의 김미조 감독이 공동 수상한다. 영평이 주최하는 신인평론가 상은 정우성 씨에게 돌아갔다. 공포영화인상은 배우 윤일봉이 받는다.

한편 제41회 영평상은 11월1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배우 조한철과 이다슬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열린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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