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29일 "4명의 선수들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KBO(한국야구위원회)에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단은 투수 오현택, 김건국, 권동현, 김정주 등 4명의 선수에게 방출 의사를 전했다.
이 중 오현택(36)은 2009년 두산에서 데뷔해 2018년 롯데로 옮겨 4년간 활약했다. 2018년에는 72경기 3승 2패 25홀드, 평균자책점 3.76으로 홀드왕에 오르기도 했다. 통산 390경기에 출장해 19승 13패 61홀드 5세이브, 평균자책점 4.20, 392이닝 312탈삼진을 마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