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김윤슬의 모친은 지난 27일 공식 SNS를 통해 KBS 2TV 단막극 '희수'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김윤슬 모친은 "8월 한창 더운날, 바닥에 그냥 앉기도 뜨겁고 삐쭉삐죽 아픈 아스팔트 위. 근데 윤슬이를 무릎위에 앉혀주시고 더 힘들게 기다리시는 전소민 배우님"이라며 "안그래도 된다고 얘기해도 괜찮다며"라고 말했다.
이어 "촬영 시작전 이거나 카메라세팅하는동안 옆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 나눠주시고 윤슬이 많이 챙겨 주셨던 다정하고 따뜻하신 전소민 배우님"이라며 "너무나도 영광이였고 가슴속깊이 오래오래 기억될거 같아요"라고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이 출연한 '희수'는 딸을 잃은 부모가 VR로 죽은 딸을 복원시켜 파국으로 치닫는 SF공포를 그린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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