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근 "'강릉'서 기대한 내 액션 편집..시즌 2때 제대로 나올 듯"

건대입구=강민경 기자  |  2021.11.01 16:58
배우 이현균, 오대환, 유오성, 윤영빈 감독, 배우 장혁, 박성근, 신승환, 최기섭이 1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강릉'(감독 윤영빈)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대의 리조트 건설을 둘러싼 서로 다른 조직의 야망과 음모 그리고 배신을 그린 범죄 액션 '강릉'은 오는 10일 개봉예정이다. /2021.11.01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박성근이 영화 '강릉' 속 자신의 활약에 대해 언급했다.

11월 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강릉'(감독 윤영빈)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회 후에는 간담회 대신 배우 유오성, 장혁, 박성근, 오대환, 이현균, 신승환, 최규석, 윤영빈 감독이 무대 인사를 가졌다.

'강릉'은 최대의 리조트 건설을 둘러싼 서로 다른 조직의 야망과 음모 그리고 배신을 그린 범죄 액션. 윤영빈 감독은 오랜 시간 스태프로 쌓아온 재능을 첫 장편 영화인 '강릉'에 담아냈다.

이날 박성근은 "전체적인 걸 처음 봤다. 많은 분들이 저의 액션에 대해 기대를 하셨으리라 하는데 흐름상 많이 편집이 된 것 같다. '강릉2'가 나오면 제대로 보여지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액션을 보여 달라고 하자 박성근은 "지금은 오십견이 와서 보여드리기 힘들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영화 속에서) 저의 활약 좋지 않았나. 개인적으로 계속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양쪽에 대해 번뇌하고 고민하고 선택을 해야하는데 인간 누구나 가지고 있는 문제가 아닐까 싶다. 어떤 걸 선택해야할지 끊임없이 고민해야해서 재밌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릉'은 11월 10일 개봉한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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