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장혁 "누아르 장르 특화된 유오성, 신뢰감·연대감 有" [인터뷰②]

강민경 기자  |  2021.11.02 12:11
장혁 /사진제공=(주)스튜디오산타클로스

배우 장혁(45)이 6년 만에 영화 '강릉'을 통해 재회한 유오성에 대해 언급했다.

장혁은 2일 온라인을 통해 영화 '강릉'(감독 윤영빈)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강릉'은 최대의 리조트 건설을 둘러싼 서로 다른 조직의 야망과 음모 그리고 배신을 그린 범죄 액션극. 배우 유오성과 장혁이 드라마 '장사의 신 - 객주 2015' 이후 6년 만에 재회한 작품이다.

극중 장혁은 갖고 싶은 것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쟁취해온 남자 민석 역을 맡았다. 그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인정사정없이 달려가는 매서운 인물을 연기했다.

장혁 /사진제공=(주)스튜디오산타클로스

장혁은 "(유오성) 형님이랑 드라마 '장사의 신 - 객주 2015' 이후 오랜만에 같이 연기를 하게 됐다. 경쟁 심리가 있는 선배님이기시도 하다. 이런 장르에 특화된 배우다 보니까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재밌는 시너지가 나올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오성 선배님이 가진 묵직한 모습, 묵직함이 베이스가 됐다. 이민석 캐릭터는 계속 찌르다 보니까 오성이 형님에게 뿌리 내려져 있는 묵직함이 저랑 시너지가 잘 맞지 않았나 싶다. 함께 호흡을 맞췄던 신들은 부분은 포장마차, 마지막 액션 빼고는 거의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장사의 신 - 객주 2015'에서는 장혁이 선역으로, 유오성이 악역으로 출연했다. 이번엔 바뀌어서 유오성이 선역, 장혁이 악역으로 출연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장혁은 "포지션에 대한 건 달라졌지만, 작품을 같이 해본 배우들간의 신뢰는 처음 시작하는 배우들과 달리 포지션에서 보다 이점이 있는 것 같다. '장사의 신'을 거의 1년 남짓 하다 보니까 그 배우와 캐릭터 시각 자체가 연대감이 있었다. 신뢰감 때문에 흥미적으로 재미를 통해 각각 표현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릉'은 11월 10일 개봉한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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