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x김무열x윤경호 '정직한 후보2' 크랭크업.."배꼽 도둑 되겠다"

전형화 기자  |  2021.11.03 09:19
라미란과 김무열, 윤경호 등이 다시 호흡을 맞춘 영화 '정직한 후보2'가 3개월여 촬영을 모두 마쳤다.

3일 NEW는 지난달 31일 '정직한 후보2'가 크랭크업했다고 알렸다. '정직한 후보2'는 지난해 2월 코로나19 초창기에도 불구하고 흥행에 성공한 코미디 영화의 후속작. '김종욱 찾기' '부라더' 장유정 감독이 메가폰을 다시 잡고 라미란과 김무열, 윤경호가 전편에 이어 다시 출연했다. 또 서현우 박진주 윤두준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전편이 거짓말만 일삼던 국회의원 주상숙이 선거를 앞두고 거짓말을 못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코미디를 그렸다면 후속작은 주상숙이 다시 정계 복귀 선언을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정직한 후보'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던 라미란은 "수상 소감을 통해 약속드렸던 '배꼽 도둑이 되어드리겠다'는 말을 지키기 위해 모든 배우들과 제작진이 함께 노력했다. 관객 여러분들이 재미있게 봐주시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김무열은 "모든 배우들과 제작진이 웃음을 주기 위해 깊은 고민을 한 만큼, 관객 여러분들이 '정직한 후보2'를 보시면서 즐겁게 웃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경호는 "즐거운 마음으로 임했던 이 작품이 관객 여러분께도 행복하게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하며 작품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밝혔다.

장유정 감독은 "시작할 때 정말 감사하고 좋았는데, 무사히 끝나서 다행이고 더욱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후반 작업까지 잘 마무리해서 내년에 관객 여러분께 속 시원한 웃음으로 찾아뵙겠다"라고 말했다.

'정직한 후보2'는 후반작업을 거쳐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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