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관련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정재는 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그는 현지에서 '2021 아트+ 필름 갈라' 행사 참석과 '오징어 게임' 현지 프로모션 일정도 소화할 예정이다.
이정재가 참석하는 '2021 아트+필름 갈라'는 현대미술 및 영상예술 발전을 도모해온 거장들의 족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진행돼 온 행사. 그는 2019년에도 해당 행사에 참석한 바 있다.
이정재는 "많은 분들이 '오징어 게임'을 사랑해 주셔서 미국에 가서 인사도 하고 오려고 한다. 해외 분들과 인사 잘 나누고 좋은 말씀 나누고 오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정재가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 국내는 물론 한국 드라마 최초로 넷플릭스 전 세계 TV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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