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225K 에이스 합류' KT-두산, KS 엔트리 30인 발표

고척=심혜진 기자  |  2021.11.13 16:47
두산 외국인 투수 아리엘 미란다.
KT와 두산이 한국시리즈에 나설 30명의 엔트리를 발표했다.

KT와 두산은 14일 오후 2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한국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경기를 하루 앞둔 13일, 양 팀의 출장 엔트리 30명을 발표했다.

마침내 두산은 '에이스'가 돌아왔다. 미란다가 마침내 한국시리즈에 모습을 드러낸다. 미란다는 올 시즌 28경기에 선발 등판해 173⅔이닝14승 5패 평균자책점 2.33을 기록했다. 리그 평균자책·최다 탈삼진·QS 1위, 다승 4위, 최다이닝 6위의 빼어난 성적이었다. 특히 225개의 탈삼진은 KBO리그 최다 탈삼진 기록을 경신했다.

시즌 막판 어깨 통증을 호소한 미란다는 가을야구에 나오지 못했다. 그러는 사이 두산이 와일드카드,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를 거쳐 한국시리즈에 올랐고, 미란다의 부상도 회복하면서 마침내 엔트리에 등록될 수 있었다.

김태형 감독은 미디어데이에서 미란다의 기용에 대해 "3선발로 쓸 생각이다"고 밝혔다.
2021 한국시리즈 출전 명단./사진=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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