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사와 조이' 옥택연 반전? 세자 이준혁과 애틋한 브로맨스

안윤지 기자  |  2021.11.14 09:27
/사진=tvN '어사와 조이'
'어사와 조이' 옥택연, 이준혁의 애틋한 과거가 한 꺼풀 베일을 벗는다.

14일 tvN 15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극본 이재윤, 연출 유종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몽작소) 측은 오랜 막역지우 세자(이준혁 분)와 함께한 라이언(옥택연 분)의 과거를 공개했다.

'어사와 조이'는 유쾌한 웃음 속에 설렘, 다이내믹한 전개까지 절묘하게 녹여내며 코믹 사극의 진수를 선보였다. 개성 강한 캐릭터에 자신만의 색을 입힌 배우들의 열연에 호평이 쏟아졌다. 어사로서 진면목을 드러낸 이언과 비로소 자유를 얻게 된 조이(김혜윤 분). 대환장 콤비로 거듭날 두 사람의 설레는 변화에 뜨거운 기대가 쏟아졌다. 또한, 세자의 사망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이언의 숨겨진 과거는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언의 꿈속에 아련하게 등장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세자. "세자 저하 생전에는 그렇게 나랏일에 진심이시더니"라는 구팔(박강섭 분)의 말은 매너리즘 공무원이 되기 전 이언의 숨겨진 사연을 짐작게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이언과 세자의 과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금과 사뭇 다른 총명한 눈빛으로 세자를 알현하는 이언. 그를 바라보는 세자의 따스한 시선에서도 막역한 사이임을 엿볼 수 있다. 불꽃 튀는 검술 대련도 흥미롭다. 문무를 함께 나누며 두터운 신뢰와 우정을 쌓아가던 두 죽마고우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베일에 싸인 두 사람의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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