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자옥, 오늘(16일) 7주기..가슴 속에 남을 '영원한 공주'

안윤지 기자  |  2021.11.16 08:03
배우 김자옥 /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배우 고(故) 김자옥이 우리 곁을 떠나고 7년이 흘렀다.

고인은 지난 2014년 11월 16일 폐암에 따른 합병증으로 별세했다. 향년 63세.

소속사에 따르면 고 김자옥은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은 후 암이 재발해 항암 치료를 지속해왔다. 그러나 병세가 급속히 악화됐고 결국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63세 폐암으로 별세한 배우 故 김자옥의 빈소/사진=사진공동취재단
고인은 1970년 MBC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심청전', '억순이', '엄마의 얼굴', '굳세어라 금순아', '내 이름은 김삼순', '투명인간 최장수', '지붕뜷고 하이킥', '오작교 형제들' 등과 영화 '영아의 고백', '지붕 위의 남자', '상처' 등에서 열연했다.

특히 고인은 세상을 떠나기 전,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누나'를 통해 모습을 드러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방송 활동 이외에도, 고 김자옥은 가수 오승근과 재혼 해 '연예계 잉꼬부부'란 타이틀을 얻을 정도로 사랑 가득한 가정 생활을 꾸렸다. 대중의 사랑 속에서 깊히 잠든 고인은 그해 지상파 3사 연기대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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