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에서 정희주(고현정 분) 아들 안호수(김동하 분)가 생일 파티 전 사라졌다.
이날 정희주는 남편 안현성(최원영 분)과 집 앞 CCTV를 보며 안호수 행방을 찾았다. 정희주가 미술관에 가 구해원(신현빈 분) 위치를 물을 때 구해원이 나타났다.
정희주는 구해원 목을 조르며 "내 새끼 건드리면 죽여버린다고 했지"라고 분노했다. 구해원은 "사람들이 보잖아요. 괜찮겠어요?"라며 켁켁댔다. 정희주는 신경 쓰지 않고 "내 새끼 어딨냐고"라고 소리를 질렀다.
구해원은 정희주를 따라 경찰서를 갔지만 정희주에게는 알리바이가 있었고 그냥 풀려났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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