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형제의 혜안..'오징어게임' 정재일 음악감독 美 'HMMA' 수상에 부처 [김수진의 ★공감]

김수진 기자  |  2021.11.21 08:14
브레이브엔터테이먼트 용감한형제 대표 인터뷰 2021.10.21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정말 대단해요."

정재일 음악감독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2021 할리우드 뮤직 인 미디어 어워즈' TV쇼/드라마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인 최초 수상이다. 전세계에서 인정받은 정재일 감독이다.

지난 10월 21일, 기자가 만난 용감한 형제 역시 그 자리에서 '오징어 게임' 음악에 대해 극찬을 했었다. 당시 만남은 용감한 형제 인터뷰를 위한 자리였다. 그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 '오징어 게임'을 3번이나 봤고, 영감을 받아 곡을 썼다는 얘기를 들었었다. 당시 용감한 형제는 "음악도 기가 막히게 잘 만들었다"며 극찬하며 기자에게 음악을 주위 깊게 들어보길 추천했었다. 당시 용감한 형제의 극찬은 현실이 됐다.

용감한 형제의 프로듀서로서의 천재성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 그는 자신의 회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론칭한 그룹 브레이브걸스의 역주행 신화를 만들어냈고, 부동산 투자에서도 탁월한 능력자로 평가 받고 있다.

정재일 음악감독의 한국인 최초 할리우드 뮤직 인 미디어 어워즈 수상역시 노미네이트 전 부터 이미 극찬했던 용감한 형제다.

브레이브걸스 팬들에게 '처남돌'이라고 불리는 용감한형제 론칭 2호 그룹 다크비는 역시 용감한 형제는 당시 인터뷰에서 언젠가, 3년 안에 반드시 글로벌 사랑을 받을 그룹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었다. 다크비는 최근 한터차트 글로벌 랭킹 1위를 기록했다. 용감한 형제의 그 말이 현실이 될 날이 기대된다.

용감한 형제의 혜안, 정말 대단하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정재일 음악감독 /사진제공=유니버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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