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미스코리아 眞' 최서은 소감 "든든한 버팀목 남친 사랑해"

안윤지 기자  |  2021.11.24 09:24
2021 미스코리아 진 최서은 /사진=최서은 인스타그램
최서은이 '2021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영예의 진(眞)으로 당선된 소감을 전했다.

최서은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해 정말 미스코리아라는 목표를 향해 열심히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달려왔습니다. 그동안 많은 주변 분들이 응원해주셨고 힘을 실어주셨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혼자 힘으로는 절대 불가능했을 일"이라며 "항상 기도와 사랑으로 응원해준 가족, 미스코리아 대회동안 최고의 멘토로서 진심으로 지도해주신 원장님, 그리고 옆에서 따뜻한 배려와 조언으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준 내 반쪽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미스코리아 대회 그리고 이에 걸맞는 진으로서 성품을 갖추고 재능들을 펼쳐나가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글로벌이앤비가 주최하는 '제65회 2021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이 지난 16일 경기 파주시 한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올해 진은 26세 순수미술 전공자 최서은에게 돌아갔다. 당시 그는 "역대 최고령 미스코리아가 아닐까 싶다"라며 "올해 트렌디하면서 다방면으로 보여줄 게 많은 사람을 뽑은 거 같다. 시대에 맞는 미스코리아의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 이하 최서은 글 전문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셨는데 정신이 없어 이제야 글을 올리게 됩니다.

올해 정말 미스코리아라는 목표를 향해 열심히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달려왔습니다. 그동안 많은 주변 분들이 응원해주셨고 힘을 실어주셨습니다. 그 덕분에 제가 생각지도 못했던 정말 큰 왕관을 받은거 같습니다.

저 혼자 힘으로는 절대 불가능했을 일입니다. 항상 기도와 사랑으로 응원해준 가족, 미스코리아 대회동안 최고의 멘토로서 진심으로 지도해주신 원장님, 그리고 옆에서 따뜻한 배려와 조언으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준 내 반쪽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미스코리아 대회 그리고 이에 걸맞는 진으로서 성품을 갖추고 재능들을 펼쳐나가겠습니다. 2021 미스코리아 모든 후보들은 단연코 최고의 여성들입니다. 항상 빛날 우리 모두의 길위에 축복을 보냅니다.

앞으로 함께 멋있는 일들을 해낼 저희 당선자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다양한 모습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의 매력들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밤입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Who' 美 스포티파이 1억 돌파..K팝 유일 '1억 2곡'
  2. 2BTS 지민, 왕의 자리 지켰다..151주 연속 스타랭킹 男아이돌 1위
  3. 3PS 확률 떨어뜨린 클러치 실책, 김태형도 "포수 미스 1차 원인, 윤동희도 송구 안해도 됐다" 아쉬움 [부산 현장]
  4. 4두산의 '3위 미라클 꿈', 사령탑은 총력전 예고 "투수들 다 준비돼 있다" [잠실 현장]
  5. 5롯데 후반기 압도적 '실책 1위', 하필 5강 도전하는 지금 왜... 가을야구 꿈 희미해진다
  6. 6LG '예고 퀵후크' 성공→홈런 3방 대폭발, 3위 직행 더 가까워졌다... 롯데 이제 전승해야 5할 승률 [부산 현장리뷰]
  7. 7오타니, 연봉 단 3%만 받은 보람 있었다! '50-50'만큼 벅찬 생애 첫 PS 진출 '단 1승 남았다'
  8. 8'49호 도루' 오타니, ML 최초 50-50 초읽기! 이후 4타수 무안타 침묵에도 LAD는 8-4 대승 [LAD 리뷰]
  9. 9김도영, 40-40 아닌 KBO 새 역사 눈앞... 모두가 만들었기에 더 뜻깊은 '강팀의 상징'
  10. 10"축구협회, '아르헨 꺾은' 르나르 감독 놓쳤다" 작심 폭로... 에이전시 대표 "홍명보 감독 내정된 듯했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