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다이어트를 선언하고 지난 10월 말 6kg 감량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던 가수 나비가 10kg 감량 소식을 또 다시 전했다.
나비는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출산 후에 죽어도 안 들어가던 청바지가 드디어 맞아요! 거의 2년 만에 청바지 입는 거 같아요,, 평생 임산부 원피스나 남편 박스티 입는 줄 알았는데두 달 동안 관리 열심히 받았더니 벌써 10kg이나 빠졌답니다!"라는 글과 함께 출산 후 다이어트에 순항중인 소식을 전했다.
나비는 "한참 살이 쪘을 때는 옷이 안 맞으니까 이 옷들을 다 버려야 하나 고민했는데 10kg 감량 후 출산 전에 입었던 옷들이 드디어 맞고 있다. 청바지도 임신중에는 배가 나오다 보니 못 입었고 출산 후에는 불어난 체중 때문에 힙에서 막혀서 못 입었는데 2년 만에 드디어 청바지도 입게 됐다"며 체중 감량 후 변화된 모습에 만족감을 전했다.
목표 체중까지 아직 더 감량 중이라는 나비는 체중 감량에 성공한 후 아기와 함께 예뻐진 엄마의 모습으로 화보 촬영을 해 보고 싶다고 전하며 "출산 후 다이어트 때문에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많다. 내 SNS에도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 방법과 관련해서 묻곤 하시는데 내가 해 보니 혼자서 하는데는 한계가 있는 것 같다. 엄마다 보니 아기를 위해서라도 건강한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꼭 전문가의 도움을 받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한편 나비는 MBC 표준FM 라디오 '주말엔 나비인가봐' DJ를 맡고 있으며 지난 9월 다이어트를 선언해 화제를 모았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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