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 이방원' 주상욱, 조선 3대 임금 태종 변신..'근엄+카리스마'

이경호 기자  |  2021.11.25 17:43
KBS 2TV 새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 메인 포스터/사진제공=몬스터유니온
'사극의 명가' KBS가 5년 만에 선보이는 '태종 이방원'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 올리고 있다.

오는 12월 11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되는 KBS 1TV 새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연출 김형일·심재현, 극본 이정우, 제작 몬스터유니온) 측은 강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주상욱의 모습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태종 이방원'은 고려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麗末鮮初)' 시기,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 작품이다.

배우 주상욱은 극 중 조선의 3대 임금 태종 이방원 역을 맡아 기존과는 다른 관점에서 새롭게 바라본 이방원의 모습을 그려낼 계획이다.

25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근엄함과 카리스마가 넘치는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주상욱(이방원 역)의 모습이 담겼다. 이는 이상적인 조선을 만들기 위한 이방원의 굳건한 의지를 고스란히 전한다.

특히 '家를 넘어 國으로, 國家를 다시 생각한다'라는 문구는 그동안 우리가 놓치거나 모르고 있었던 이방원의 이야기를 알려줄 '태종 이방원'을 예고하며 드라마를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태종 이방원' 제작진은 "혼란스러운 고려말에서, 세종대왕이 이룩한 태평성대까지 모두 관통하는 인물은 이방원이다.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본 이방원의 모습이 색다른 재미를 안길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또한, 이방원에 완벽하게 동화된 주상욱 배우의 열연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PD들이 섭외하고 싶어하는 1등 연예인
  2. 2"어느 각도에서나 최고" 방탄소년단 지민, 미술 작품 재탄생
  3. 3'김민재 또 벤치' 다이어·데리흐트 센터백 재가동... 뮌헨, 프랑크푸르트전 선발 발표
  4. 4'개막 한달 넘었는데' 롯데 아직도 10승도 못했다... 2연속 영봉패 수모, 살아나던 타선 다시 잠잠
  5. 5이정후 '미친 수비', 머리 휘날리며 전력질주→안타 확률 0.700 잡았다! "괜히 바람의 손자 아냐" 극찬
  6. 6'토트넘 유일' 역시 손흥민! EPL 올해의 팀 후보, 상위 20인 포함... 홀란-파머-살라 등 경합
  7. 7'도하 참사→A대표팀 사령탑?' 황선홍 감독 "뒤에서 작업 안 해, 나는 비겁한 사람 아니다" 부임설 전면 반박 [인천 현장]
  8. 8'미쳤다' LG 천재 타자 김범석, KIA전 역전 투런포 폭발! 시즌 2호 아치 [잠실 현장]
  9. 9'골키퍼를 또 사?' EPL 대표 영입 못하는 구단 첼시, 이번엔 프랑스 국대 노린다
  10. 10'필승조 초토화' LG, '최강' KIA 또 어떻게 잡았나, 이대호 후계자 결정적 역전포+새 필승조 탄생했다 [잠실 현장]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