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류리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간밤 꿈에 나타난 네가 계속 떠오르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규리가 무표정한 모습으로 있다.
특히 박규리가 남긴 글이 의미심장하다. 지난 24일 카라 멤버로 함께 활동했던 고(故) 구하라의 2주기였기 때문. 박규리는 구하라를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꿈에서 고 구하라를 만난 듯한 뉘앙스다.
이에 팬들은 "하라 누나가 꿈 속에 나타났군요" "보고 싶다" "보고 싶었나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규리와 구하라는 카라로 활동할 당시 'Pretty Girl' 'Honey' '미스터' 등 히트곡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 2019년 11월 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28세 나이로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고인은 2008년 그룹 카라 멤버로 데뷔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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