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 "언니, 비웃은 거 아냐" 공승연 '청룡' 수상에 축하 [스타IN★]

윤성열 기자  |  2021.11.27 15:24
트와이스 정연(왼쪽)과 공승연 /사진=스타뉴스, KBS 방송 화면
걸 그룹 트와이스의 정연이 친언니인 배우 공승연의 '청룡영화제' 수상을 축하했다.

정연은 지난 26일 트와이스 인스타그램에 한 개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제 42회 청룡영화상'를 시청하고 있는 정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 속 정연은 신인 여우상 수상자로 공승연의 이름이 호명되자 "어떻게 언니, 축하해"라며 환호하고 있다.

정연은 영상과 함께 "울 언니 내가 비웃은 거 아냐. 은근 속으로는 기대했다고. 멋진 언니 너무 축하하고 앞으로의 작품들도 잘 만나서 부자 되자. 너무 사랑해. 이따가 만나서 안아줄게"라고 적었다. 공승연이 수상 소감으로 "혹시나 내가 받을까 기대가 생겨 수상 소감을 준비했는데 동생이 비웃더라"라고 말하자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전한 것.

/사진=트와이스 인스타그램
한편 공승연은 이날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로 신인 여우상을 받았다. 공승연은 "여기 계신 분들의 영화를 보며 배우의 꿈을 키웠고 연기를 시작하며 이 자리에 오게될 날을 꿈꿨다"며 "오늘 참석한 것 만으로도 의미가 있고 행복한 날인데 귀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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