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진, 장민호 루머에 억울함 호소..팬들 "신고하겠다" [스타이슈]

윤성열 기자  |  2021.11.27 17:10
/사진=이도진 인스타그램
가수 이도진이 근거 없는 루머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팬들은 이도진의 호소에 지지와 응원을 보냈다.

이도진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가 하지 않은 행동으로 영상이 올라왔다고 해서 봤는데, 이거 너무 심한거 아닌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유튜버가 올린 썸네일이 담겨 있다. 이 유튜버는 지난 25일 '장민호를 '노래가 좋아' 대기실에서 쫓아낸 이도진 "당장 꺼져"...장윤정 "이도진이 장민호에게 이런 짓은 처음이 아니다". 무슨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장민호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종합하는 채널"이라고 소개한 이 유튜버는 "한 스태프는 장민호가 '옥탑방의 문제아들' 녹화 후 대기실에 들러 아티스트와 선배들에게 인사했다고 전했다"며 "그러나 장민호를 본 이도진은 '당장 꺼져'라며 대기실에서 장민호를 쫓아냈다"고 주장했다.

유튜버의 주장을 접한 이도진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이도진은 "2012년도 KBS '내마오' 프로그램 때부터 '미스터트롯' 끝난 지금까지 장민호 형을 언제나 존경하고 얼마나 좋아하는 형인데 내가 과연 그랬을까"라며 "다시 봐도 심한 거짓 영상이다. 영상이 빨리 삭제되길"이라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사진=이도진 인스타그램
이도진은 영상 삭제를 위해 팬들에게 도움을 청했고, 팬들은 "신고하겠다", "가짜 뉴스가 많다", "인기가 늘어날수록 시기 질투도 늘어난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료 가수도 힘을 보탰다. 가수 윤태화는 "디테일하게 거짓말을 하더라. 윤태화는 요즘 행사로 바쁜 와중에 태연이한테 돈을 2억 꿨대"라며 확인되지 않은 소문을 퍼뜨린 유튜버로 인해 피해를 봤다고 전했다.

한편 이도진은 지난해 3월 종영한 TV조선 경연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까지 '더 트롯쇼', '가요무대', '연애도사2', '아침마당', '노래가 좋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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