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KBS 2TV 월화드라마 '연모'(연출 송현욱·이현석, 극본 한희정, 제작 아크미디어·몬스터유니온. 총 20회)는 지난 15일 20회 촬영을 마쳤다. 지난 4월 첫 촬영을 시작, 약 7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
'연모'는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궁중 로맨스 드라마다. 지난 10월 11일 첫 방송했다.
'연모'는 지난 22일 방송된 13회가 시청률 10.0%(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극 중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된 이휘 역을 박은빈이, 이휘의 스승 정지운 역을 맡은 로운이 아슬아슬하고 달달한 궁중 로맨스로 월, 화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4회(11월 23일 방송분)에서는 이휘, 정지운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장면이 그려지면서 향후 결말까지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연모'는 박은빈, 로운 외에 남윤수, 배윤경, 정채연, 윤제문, 배수빈, 백현주, 고규필 등 여러 배우들의 열연으로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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