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김도윤 "내가 연기한 화살촉, 가장 미친 캐릭터"

김미화 기자  |  2021.11.29 10:52
김도윤 /사진=마리끌레르

넷플릭스 '지옥'에서 화살촉 리더 이동욱을 연기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배우 김도윤이

29일 마리끌레르는 김도윤과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도윤은 따뜻한 브라운 컬러의 수트와 시크한 블랙 트라우저 셋업을 완벽히 소화하고 있다.

김도윤은 인터뷰를 통해 "'지옥'은 간결하게 표현하면 미친 작품이다. 내가 맡은 인물은 그 중에서도 가장 미친 캐릭터"라며 "비현실적인데 너무나 현실적으로 느껴져 감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도윤은 "이렇게 일말의 양심의 가책도 못 느끼는 악인은 처음이었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나를 내려놓고 임했다는 점에서 확실히 도전이었다"며 광기어린 화살촉의 리더 이동욱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김도윤은 "연기할 때 최대한 잔꾀를 부리지 않으려 한다. 무작정 부딪히고, 그러다 막히면 다시 용기를 내본다. 앞으로도 잔머리 쓰지 않고 무식하게 연기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디 애스트로넛', 아르헨티나 'Top 40 Kpop' 차트 78주 연속 1위
  2. 2'레전드' 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인기 투표 161주 1위
  3. 3서예지가 달라졌다..가스라이팅 논란 후 근황
  4. 4[영상] 황재균 격분, 로봇 심판에 항의해 퇴장 KBO 최초라니 '포수가 뒤로 빠트린 공이었는데...' 헬멧 내동댕이
  5. 5방탄소년단 정국, 美빌보드 주요 글로벌 차트 3곡 '인기 롱런'
  6. 6손흥민, 북런던 라이벌 향해 "유럽뿐 아니라 세계 최고의 팀" 칭찬... 정작 아스널은 "SON, 두려운 존재"
  7. 7'신민재 환상 고급 주루' LG, '1위' KIA에 7-6 짜릿한 역전승 [잠실 현장리뷰]
  8. 8"15골 넣는 손흥민으로 안돼" 토트넘 선배, SON 득점왕 경쟁자를 '영입 추천'... "25골 때려 박는 공격수"
  9. 9"용납할 수 없었다" 손흥민 이번엔 다르다, 아스널이 두려워할 이유... 북런던 '대기록' 도전
  10. 10日 "협회가 사과를 왜 해?"... 한국 특유 '사과 문화' 지적했다 "인니가 강해서 진 것뿐인데"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